• 최종편집 2024-05-04(토)
 
3개 항목 17개 지표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 받아
 
 
경기도 감사.jpg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시·군의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한 결과, 평택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불합리한 제도 발굴, 계약심사 제도 및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 노력, 자율적 내부통제 실적 등 3개 항목 17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평택시는 사전컨설팅 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 절약을 위한 계약심사제도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발굴, 자율적 내부통제 등 감사업무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평가와 관련해 “2015년 평가에는 현재 개발 중인 적극행정 지표를 더하여 평가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감사업무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돼 경기도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감사총괄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자체감사활동에 이어 내년 자체감사활동에는 규제개혁, 기업애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연구원과 더 많은 지표를 개발해 내실 있는 자체감사활동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는 감사나 민원을 의식한 공무원의 복지부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규제개혁 조치다. 징계나 민원이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해당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관실에 사전 컨설팅감사를 요청하면, 도 감사관이 책임지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선진 감사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장관회의 자리에서 우수사례로 거론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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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 “장려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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