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원 의원,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 공동위원장 선임

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 등 추진위 관계자와 만나



 원유철(새누리당, 평택갑) 의원은 29일(수) 국회에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High Level Forum’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Lord.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과 제한 페레라 스리랑카국민평화협의회 전무이사, 기시가와 요지 일본 요코스카 기독교사회관장 등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추진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실행위원회의 대표회장은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박종순(전. 충현교회당회장, 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김수환(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원유철(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유재건(CGN TV대표, 전. 국회의원), 실행위원장은 최성균(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이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에 선임된 원유철 의원은 “전 세계 고아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으로 10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가 생겨났던 비극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 남겨진 수많은 고아들은 선진국들과 국제적 도움의 손길로 보살필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18년간 영국 하원 의원이었고, 1997년부터 영국 상원의원 독립회원이며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교수인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은 “‘UN 세계고아의 날’의 목적은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로 하여금 고아와 대안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며 이들의 충족된 삶에 대한 권리를 증진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동이 우리의 가장 가치 있는 자원이며 우리 미래의 확실한 희망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한편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생명운동에 참여하는 사회저명인사 100명이 “한국 100인위원회(위원장: 이계경)” 발족식을 가지고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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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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