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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2 16:33
각 지역단체별 지역공약도 추가 발표예정
6월 4일 지방선거를 맞이해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전국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공동집행위원장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대외협력실장, 조유묵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는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지방살리는 12가지 정책’을 4월 13일 발표했다.
참여자치지역연대 회원단체들은 평택,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충북, 인천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로, 지역별 현안을 포함해 지역별 선거관련 정책제안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참여자치지역연대가 제안한 정책은 ‘지역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정책 6가지’와 ‘맑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위한 정책 6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 지역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정책 6가지
1. 지자체와 공공기관 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 보장 2. 지방자치단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3. 지역주민을 위한 공립 어린이집 확대 4. 중앙정부가 보호 못하는 빈곤층 지역주민 보호 5.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기구 설치 6.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품목 지정과 지역상품권 발행
◆ 맑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위한 정책 6가지
1. 공익 제보하는 지역주민보호 조례 제정 2. 자치단체장한테서 자유롭지 못한 공직부패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 3. 주민참여행정을 위한 실질적 참여예산제와 시민정책배심원제 실시 4.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 수준 높이기 5. 지방공공기관 사장 인사청문회 실시 6.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위해 표결실명제 도입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