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8년간 의정활동 최선 다해"..."봉사활동 열심히 할 것"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이 돌연 6·4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소신 있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임승근<사진> 부의장의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 선언은 지역 정가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임승근 부의장은 지난 6일 평택시의회 임시회에 앞서 동료 의원과 기자들 앞에서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지역 주민의 행복과 평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해왔다”며 “이제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불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이유로 소홀했던 어머니와 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부인과 함께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정계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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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승근 부의장 6·4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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