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중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갑니다”
송탄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통해 ‘스트레스 측정부스’ 운영
▲ 헬시체크로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
평택시 송탄중학교(교장 안병욱)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도란도란 원팀’, ‘위(Wee)클래스 상담주간’, ‘다품교실’ 등 다양한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중 상담실에서는 다양한 외부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월 28일~6월 3일까지 송탄보건소,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위(Wee)클래스에서 ‘스트레스 측정부스’를 운영했다.
송탄중 이건실 교감은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미소가 학교를 더 평화롭게 만들고, 서로를 배려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위한 심리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중인 이은정 전문상담교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운영을 통해 더욱 폭넓게 교육공동체를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은 헬시체크로 스트레스를 체크하면서 스스로의 마음 돌봄을 점검하고 있고, 전문상담 교육실습 선생님들이 다양한 학교상담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기법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별도의 모래놀이 치료실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