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0(금)
 

평택경찰서 딥페이크.jpg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회 1분 영상 콘테스트 ‘1분의 변화’」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소년 유해환경(마약, 딥페이크,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4월 7일부터 약 7주간 진행되어 총 27편(개인 8, 단체 19)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5월 30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딥페이크 예방을 주제로 한 ‘깜빡 속았습니다(전소율, 이충초 위클래스)’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인기 드라마 속 캐릭터를 패러디해 ‘확실’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마약 예방을 주제로 한 ‘그건 그냥 알림 하나였다(김소니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보이지 않는 폭력의 심각성을 다룬 ‘그 어떤 형태더라도(김은성, 한광여고)’, 장려상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룬 ‘웃지마세요(김진무, 해창초)’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숏폼 형식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된 요즘, 청소년이 직접 예방 메시지를 제작하고 전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전해진 메시지는 우리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상작 영상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1회 학교폭력·청소년범죄 영상 콘테스트 성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