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금연아파트.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 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4곳의 공용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현재 평택시에는 38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e편한세상 비전센터포레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공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지원했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해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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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e편한세상 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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