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생 선택권과 급식 안전성 모두 잡다
자율선택급식 학교 35개교 운영 중… 2024년 대비 약 169.2%↑
▲ 김윤기 교육장이 학생들의 자율배식을 돕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9일(금)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인 민세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2024년 13개교에서 2025년 35개교로 대폭 확대하면서 약 169.2%의 운영학교 증가율을 보였으며, 원활한 자율선택급식 운영 지원을 위해 ▶추가예산지원 ▶자율선택급식 연구회 운영 ▶전문지원단 구성 ▶멘토학교의 맞춤형 컨설팅 운영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간부공무원 특별위생·안전 점검을 포함하여 급식의 질은 물론 위생·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식단 작성 및 조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양교사와 조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배식하고, 본인의 기호에 맞는 식단을 선택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는 자율선택급식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