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공사장 점검.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평택의 제조·건설업 근로자 수는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이며,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문화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단은 작업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특히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 펼쳐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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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사 현장 ‘안전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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