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리문화촌, 곤충 기획전 ‘생태야 놀자’ 개최
5월 1일~8월 24일 전시실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에서는 5월 1일(목)부터 ‘곤충을 만나 자연의 신비를 탐험하다 - <생태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웃다리문화촌의 곤충 기획전으로, 2022년부터 3년간 환경을 주제로 개최해 온 <사유의 형태들> 전시와 맥락을 함께하며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비밀을 가진 곤충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 메시지를 전한다.
웃다리문화촌은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우리가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생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은 생명체인 곤충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사라지는 친구들 ▶곤충의 비밀 열기 ▶작은 세계, 놀라운 이야기 ▶곤충은 내 친구 ▶곤충 연구소 등 총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또한 살아있는 곤충과 애벌레 만져보기, 곤충 눈으로 세상 보기, 꿈뜰꿈뜰 애벌레 만들기, 소똥 굴려보기, 3D로 곤충 관찰하기, 곤충 연구원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자연 속 작은 생명체들을 통해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심어 주고,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5월 1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진행되며, 5월 2일(금) 오프닝을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