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2025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선정
전국 대학 최초로 선정… 발달장애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교육부 지원금 1억 원을 수여받은 이동현(가운데) 총장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전국 대학 최초로 발달장애 대학생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평택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장애대학생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지원하여 발달장애 특성화 유형(신규)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대학생에게 미술치료상담(김진희 교수), 음악교육(정영안 교수), AI 체험 학습(김은주 교수)과 뇌과학(㈜왓슨&컴퍼니)을 접목한 발달장애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권역별 선도대학으로 책임을 다함으로써 전국 대학에 사업 성과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교수)는 3년 연속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학생에게 대학 생활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가 함께하는 런-케이션 스페셜 교육캠프’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