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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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중학교, 태광중학교, 효명중학교 학생 30명은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평화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청소년 평화 노리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화 감수성 훈련 ▶마을 탐방 활동 ▶놀이 기획하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평화 감수성 훈련에서는 평화의 다양한 의미를 고민하고, 또래 간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긍정적인 소통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 놀이터와 공공장소를 탐방해 지역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거점 놀이터를 선정하여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핵심인 ‘놀이 기획하기’에서는 기존 놀이를 평화의 가치를 담아 재해석하고, 새로운 놀이를 창작하여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평화 노리단> 사업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이충분수공원, 서정동주민센터, 서정리 내 놀이터 등 다양한 지역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평화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4월 12일(토) 오전, 태광중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활동 계획을 안내하고 놀이전문가 정기수 강사를 초청해 놀이를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 형성을 도왔다.


한편 은혜중, 효명중, 태광중 선생님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청소년 평화 노리단>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놀이 활동 모습을 담은 기록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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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중·태광중·효명중 “마을의 역사와 문화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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