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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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목) 제2피어선빌딩 7층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이하 평택시민대학)’ 총 8강 중 1강 ‘반도체도시 평택, 글로벌 중심도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전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향자 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평택의 반도체 글로벌도시 구축 전략 및 AI와 함께 온 변화된 세상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대한민국은 왜 반도체인가? ▷TSMC가 ASMC가 된다는 의미는? ▷호국신산, 호국신기는 무슨 의미인가? ▷평택이 미분양의 도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평택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을 설명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특강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32년간 D램반도체 1위를 지켜왔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글로벌 경쟁 속에 도약과 발전을 이룬 4차산업혁명의 기반산업인 반도체산업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분양의 도시가 된 평택의 성장과 나라의 안전은 반도체산업의 융성에 달려 있다”면서 “글로벌 반도체 도시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만, 일본, 미국, 중국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수도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민대학 운영위원장인 이태규 평택대 교수는 “기술인과 기업가들이 애국자인데 무시하는 풍조가 아쉽다”며 “공학도를 키우고, 수평적 리더십을 기르고, 반도체산업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는 총 8강이 진행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아침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6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다음 강의는 3월 27일 평택대 이태규 교수의 ‘AI와 메타버스 기반 미래혁신’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31-659-80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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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1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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