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5(일)
 

미세먼지.jpg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건강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3~4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피부와 눈·코·목구멍 점막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고, 크기가 작은 입자가 폐 깊숙이 침투해 신체 여러 장기에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자, 천식 환자,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은 호흡기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폐 성장이 저해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 수칙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때 외출 자제하기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금연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해 건강을 유지하고, 실내에서는 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이 공동생활하는 시설에서는 미세먼지 예보를 상시 확인해 외부 활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해 건강관리가 중요하며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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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봄철 미세먼지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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