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2(일)
 

미세먼지 대응.jpg

<제공=환경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계절관리제(‘24.12.~‘25.3.) 기간 중 3월 한 달 동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나쁨’ 일수도 가장 많은 달로, 특히 신학기 시작과 야외 활동 증가, 건설공사 확대, 영농 준비 등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이에 평택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송·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공공분야에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홍보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물 배부 등 3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실천이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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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건강 위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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