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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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자동차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2024년도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203억 달러, 자동차 수입은 6.5% 감소한 109억 달러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수출은 203억 달러로 2023년(208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휘발유 차량의 호조세가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2024년 수입은 고물가·고금리 속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0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휘발유 차량의 수입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실적을 보면 미국(22.2%)·영국(9.3%)·캐나다(34.3%) 등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호주(△8.9%)·스페인(△4.3%)·독일(△65.8%)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수출액의 98.4% 비중을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1.3%, 트랙터 0.2%, 승합차 0.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67.8%)·이탈리아(130.0%)·일본(9.4%) 등에서의 수입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24.5%)·미국(△25.3%)·벨기에(△13.8)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92.4%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3.3%, 승합차 2.2%, 트랙터 1.1%, 특장차 1.0% 순으로 나타났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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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지난해 자동차 “수출 2.1%↓, 수입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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