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스노우 포레스트’ 운영 종료
3만3천505명 방문해 역대 최다 기록… 전년 대비 약 39% 증가
▲ 운영이 종료된 눈썰매장 ‘스노우 포레스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 특별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일까지 ‘스노우 포레스트’라는 표어와 함께 눈썰매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운영 이래 총 3만3천505명이 눈썰매장을 찾아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방문객 2만4천190명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로,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눈썰매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난방기를 추가 설치해 한파에 대비했고, 성탄절·신정·설 연휴에 특별 개장을 하는 등 운영을 확대했으며, 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추가 배치 및 주차·휴게 공간 관리를 강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곽한솔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이용객이 방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시설 정비 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중순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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