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전문예술인·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2개 분야 33건 4억6,600만 원 지원…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위해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문예술인 및 예술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5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총 29건(3억9,800만 원)을 진행해 578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12,897명의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학 분야와 시각 분야의 성장과 장애인예술단체가 참여해 지역 풀뿌리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분야(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서 33건(4억6,600만 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다년 지원과 주제형을 신설해 예술인(단체)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 거주(소재) 전문예술인 및 단체이며, ‘모든예술31’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거주(소재) 전문예술인 및 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평택시에서 실행하는 기초예술 분야의 모든 예술 활동이며, 공모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받는다.
다만 온라인 폼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지원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단체)을 지원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3일간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접견실(1F)에서 지원신청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노력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5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