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로 시민과 소통
12월 현재 5천여 명의 시민에게 공연예술 통한 문화복지 제공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이하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연주회’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12월 현재까지 5,000여 명이 넘는 평택시민에게 공연예술을 통한 문화복지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평택시 관내에 소재한 학교, 기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접근성을 지원하고 우수한 국악 레퍼토리를 선보여 시민의 문화예술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9월 국제대학교 비전홀에서 열린 평택교육지원청의 하반기 교원장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원평동·고덕동·청북읍 주민 참여 행사, 평택시에서 주관하는 마쯔야마시 우호 교류 기념식 등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와 평택시의 대외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부용초, 용이초, 평일초, 서정리초, 내기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연주회는 직접 관람한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박범훈 예술감독은 12월 말까지 예정된 총 16회차의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사업량을 대폭 늘려 안중과 송탄 등 평택시 전역에서 30회 이상의 연주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인 ‘국악성가의 밤’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오는 12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연주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8053-35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