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 상회하면서 13.3억 달러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3년도 6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직활세관에 따르면 6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85만4천 톤이며, 수출액은 4.0% 증가한 33.7억 달러, 수입액은 14.0% 증가한 47.0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1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3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83.0%), 정보통신기기(45.8%), 자동차부품(34.1%)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68.4%), 의약품(△69.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스 등의 에너지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반도체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한 4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83.9%), 반도체제조용장비(70.8%), 선박(4371.2%) 등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가스(△15.1%), 철강재(△22.6%)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13.3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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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6월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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