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2(토)
 

보호각 안 모두 9기 있어… 유영환선정비는 평택지역 유일한 철비

 

평택시사.png

▲ 평택향교 앞 선정비각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 앞 보호각 안에는 모두 9기의 비가 있다. 나머지 8기가 모두 석비(石碑)인데 반해 유영환선정비(兪永煥淸簡愛民善政碑)는 평택지역에서는 유일한 철비(鐵碑)다. 


평택향교 앞 선정비는 조선시대 지방관을 기리는 비가 5기, 대한제국의 지방관 1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비가 3기이다. 


지방관 중에서 주목되는 인물은 정의준으로 1826년(순조 26) 평택현감에 제수돼 직산현감을 겸했다가 1828년 세곡 운반에 문제가 생겨서 파직 당했다. 윤영환·윤대동·정의준·남명학 같은 인물은 재직 중 또는 이임하는 당해에 선정비가 세워졌는데 이는 지역민이 순수하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현재의 비는 ‘소작인일동’이라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지주이면서도 궁핍한 소작인들을 구휼해 소작인들이 송덕비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펴냄)> 


※ 다음호(687호)에서는 ‘선정비 - 강범수애민선정비, 이용익애민선정비’가 이어집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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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史로 보는 ‘평택향교 앞 선정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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