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김기홍 위원장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데 도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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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는 지난 26일 평택시 소재 제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택시 노동안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평택시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노동안전에 대해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관련 부서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소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노동안전지킴이들은 50억 이하 소규모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사고 예방조치 위반 사항, 안전관리자 배치 적정성 등을 살피고 있다.


이날 평택시 노동안전 합동점검에는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을 비롯하여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평택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평택시 관내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제조업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들에게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우리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오늘 합동점검이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관계 공무원들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평택시민이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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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 민관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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