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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20 11:11
장애 당사자 가정에 장판·도배, 문 손잡이, 전등, 콘센트 교체 지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6월 15일(목), 17일(토) 두 차례에 걸쳐 ‘기쁜교회(사회봉사부 기쁜누리팀)’와 함께 청결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장애 당사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 및 가정을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쁜교회’에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으며, 이틀에 걸쳐 장판·도배, 문 손잡이, 전등 및 낡은 콘센트 교체와 함께 베란다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기쁜교회 사회봉사부 기쁜누리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애 관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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