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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13 11:10
폭염 대비 이불, 베개, 잠옷 등 여름나기 4종 세트 지원
평택시 용이동(동장 정하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 이하 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여름나기 4종 세트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모니터링해 주민의 심적, 물적 맞춤형 복지증진을 돕고자 연중 ‘용이누리다 프로젝트’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추진한 2차 프로젝트 ‘슬기로운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혹서기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여름 이불, 베개, 잠옷, 쿨파스 등 4종 세트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안부를 살폈다.
황성식 위원장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지원받은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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