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조덕상 단장 “서탄면 취약지역 세월교·내천리 순찰 강화하겠다” 

 

집중호우 예방.jpg

 

평택시 서탄면(면장 박선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단장 조덕상)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수해 장비 사전점검, 취약 구간 현장 확인, 자율방재단 폭우 취약지역 지정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세월교 및 지리상 저지대인 내천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장비(1톤 트럭 2대)를 활용해 우기에 수해 장비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편성했다”며 “집중호우 예방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서탄면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호우를 대비해 우기 시 내 집, 내 점포 앞 주변 낙엽 및 폐기물을 치워 배수로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16회에 걸쳐 서탄면 주요 도로변 약 20㎞ 650개소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6월 현재 6회에 걸쳐 배수로 주변 퇴적물 8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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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탄면, 민·관 합동 집중호우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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