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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12 15:16
오희홍 단장 “어린이 눈높이 교통안전교육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보행지킴이(단장 오희홍, 남부지역장 김수정, 북부지역장 김정숙, 서부지역장 안선희)는 4월 10일~6월 15일까지 평택지역 초등학교 20개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전반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3년 7월 출범한 보행지킴이는 그동안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고 유형 및 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실습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전반기 교통안전교육에는 보행지킴이 소속 30여 명의 선생님이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실습 및 횡단보도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오희홍 보행지킴이 단장은 “평택시 보행지킴이는 봉사 경험이 풍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과 이해도가 높은 인원들로 구성되었다”며 “전반기 교육에 참여해주신 보행지킴이 지역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 단장은 “9월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교통안전교육에 많은 초등학교의 교육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앞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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