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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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동 이동민(오른쪽) 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이충남씨

 서울에 거주하면서 사업상 평택을 자주 오가는 이충남(남, 74세)씨가 지난 9일 서정동(동장 이동민)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씨는 6.25전쟁 시절 어린동생 3명과 함께 평택으로 피난 오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평택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 자녀 3명이상을 어렵게 키우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게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충남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민 서정동장은 “값진 성금을 전해 주신 이충남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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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충남씨, 서정동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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