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회장 “평택지역에 사랑을 배달하는 애향회 되겠다”
▲ 사랑의 치킨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한 평택애향회 김정옥(오른쪽 세번째) 회장
지난 1월 29일 사단법인 평택애향회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옥 회장과 이혁 사랑의 배달 준비위원장은 2월 26일 평택시 평안밀알복지재단(센터장 공정이) 장애인 보호 작업장 ‘꿈이 크는 일터’를 방문해 ‘사랑의 치킨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애향회(회장 김정옥)가 주최하고 조개터 준이네닭발·싸군통닭(대표 김기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안밀알복지센터 장애인들을 위해 100여마리의 통닭 및 음료수를 배달하였으며, 향후 평택애향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치킨 배달’을 포함해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이 센터장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은 2006년 3월 28일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보육과 장애인복지 및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라며, “장애인을 향한 사랑과 섬김 나눔의 삶이 지역 사회 구성원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함으로 복지사회와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옥 평택애향회장은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지역과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 해왔다. 앞으로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방문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 작지만 희망을 나누는 사랑, 작지만 마음을 전하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이러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찾아 ‘사랑의 치킨 배달’을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무엇보다 평택애향회가 앞장서 ‘사람만이 희망’인 평택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를 비롯해 애향회 회원 모두가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평택애향회 취임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신임회장으로서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봉사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향토문화 발굴 및 인재육성사업, 통복천 건강걷기대회, 애향음악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