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00여명 모시고 떡국 대접 “지역사회에 온기를”
평택수정로타리클럽(회장 권소정)과 지혜생선마을(대표 최성숙)에서는 4일 11시~1시까지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손수 준비한 떡국, 불고기, 잡채, 떡,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다.
여성봉사단체인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지혜생선마을은 해마다 ‘어르신 떡국 대접 하는 날’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수정로타리클럽 회원 10명과 신평동 공무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를 마련한 지혜생선마을 최성숙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면서 저를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작은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정 평택수정로타리클럽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해마다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오셨고, 떡국 나눔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장애인,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수정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정을 전달해주시는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지혜생선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