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조성 기금 전액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
평택시가 메르스 여파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최준문)’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전해 달라며 구입한 백미 100포와 밑반찬, 상품권을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나사렛 평택교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상품권, 떡, 과일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회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백미 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진 원평동장은 “종교단체의 참 봉사정신을 솔선수범해 오는 최준문 목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주민과 농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