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춘희밴드 645만원, 국악단체 "움Art" 500만원 기탁


  평택시에 거주하는 아줌마 예술인들이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11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아줌마밴드인 '춘희밴드(단장 이춘희)'가 지난 16일(금) 평택시를 방문하여 지난해 4백10만여 원에 이어 올해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공연 수익금 6백45만 원을 기탁했다.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단체인 "움Art" 조정란 대표도 지난해 11월 열린 창단공연 수익금 5백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기쁨도 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도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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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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