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공동주택 20개동 1,380세대와 공원, 도로 들어서 

 지난 200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0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구역 지정 5년만에 사업에 착수한다. 그동안 신흥지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 했다.

 평택시와 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신흥지구 우선사업자로 대림산업을 선정하고 신흥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4일 공고했다.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보상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감정평가, 손실보상 협의, 소유권이전 및 보상급 지급 등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2017년 12월까지 도시개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이동 306번지 일원 21만122㎡에 조성되는 신흥지구에는 지하 2층, 지상 20∼21층 공동주택 20개동 등 1,380세대와 공원, 도로 등이 들어선다.

 조합 관계자는 "삼성전자 입주, 진위면 LG디지털단지 조성 등 평택지역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개발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조합 031-651-2379, 보상사무실 010-6422-4218)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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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신흥지구, 5년만에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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