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회,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난 17일(토) 오후 3시 이충동 선거 사무실에서 정장선 전)사무총장, 김선기 시장후보를 비롯해 (갑)지역의 김전수, 김재균, 김승남, 박환우 후보와 (을)지역의 후보들, 그리고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고인정 후보는 정부의 세월호 참사 대처를 보면서 현 정권의 무능함을 시민들과 함께 질타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인재가 발생되지 않고 안전한 사회,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하였다.

 고인정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다. 이 땅의 어른이라는 게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우리의 희망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 "2010년 '무상급식 엄마가 나섰다'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경기도의원이 되었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지키겠다. 안심되는 엄마일꾼 고인정이 평택시민과 함께 나서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인정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도시팽창에 따른 상생방안 모색(시민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문화, 예술, 복지 확충)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현장의 양극화 해소 ▶학교급식 방사성물질 차단을 위한 지원 ▶생활임금 정책화 활동 등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