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4단계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4일(목) 주관한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에게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24일(목)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장이 수상하는 최고경영자상에는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등 3명이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40개 항목을 총 4단계에 걸쳐 정확하고 공정하게 심사·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김 시장은 산업경제부문에서 고덕삼성전자산업단지 유치 및 LG산업단지 추가조성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지역개발부문에서는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 및 KTX 신평택역사 건립, KTX 광연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고덕신도시, 소사벌택지지구, 청북신도시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선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내역
▶최고경영자상: 김선기 경기 평택시장,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창의혁신부문 대상=경남 합천군(하창환 군수) ▶행정서비스부문 대상=전남 해남군(박철환 군수) ▶문화관광부문 대상=제주 서귀포시(양병식 시장) ▶복지보건부문 대상=전남 곡성군(허남석 군수) ▶녹색환경부문 대상=경북 예천군(이현준 군수) ▶창조경제부문(도시지역) 대상=경기 김포시(유영록 시장) ▶창조경제부문(농어촌지역) 대상=충북 음성군(이필용 군수) ▶인적자원육성부문 대상=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