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여성친화 아파트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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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열린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평택시 세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웅배)에서는 세교동 202-5번지 일원 67,746㎡에 11동 1,121세대를 공급하는 재개발아파트에 범죄예방환경인증(디자인인증)을 받아 여성친화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셉테드(CPTED)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ht를 말하는 것으로 주어진 건조환경에 대한 적절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범죄발생 수준 및 범죄예방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기법과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분양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셉테드학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 등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 172개를 평가해 범죄 안정인증을 부여하고 있는데 주변의 미인증 아파트와 비교시 셉테드 인증 아파트 거주자들의 만족도가 약 1.5배 이상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평택시는 셉테드의 성공여부는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평택경찰서, 평택시 등 관련 조직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참여에 있다고 보고, 해당 거주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주택재개발사업 방식에 있어 바람직한 커뮤니티 사업이 될 셉테드 인증을 조합과 협의하여 추진중이다.
 
 평택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현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순조롭게 추진중인 세교1구역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주택재개발사업에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조직적인 활동을 통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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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1구역 재개발아파트 ‘범죄예방환경인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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