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4(월)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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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는 골프의 룰을 통해 여러분을 멎진 골퍼가 되도록 안내 하겠습니다.
 
1. 코스에서의 예의 (Courtesy on the Course)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또는 연습 스윙을 하기에 앞서 클럽으로 사람이 다칠만한 가까운 곳, 혹은 스트로크나 연습스윙으로 볼, , 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날아가 사람이 다칠만한 장소에 아무도 없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오너인 플레이어는 상대방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을 티업하기 전에 플레이하는 권리가 인정됩니다.
 
 플레이어가 볼에 어드레스하거나 볼을 치고 있는 동안은 누구도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볼 또는 홀의 근처나 바로 뒤에 서서는 안 되며, 누구도 전방의 선행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볼을 쳐서도 안 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플레이어는 지체 없이 플레이해야하며, 자신의 볼이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혹은 아웃오브 바운드가 될 염려가 있는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잠정구를 쳐야합니다.
 
 볼을 찾다가 쉽게 찾지 못할 것이 분명해지면 곧 후속 조에게 패스하도록 신호하여야 하며, 5분 이상 찾아서는 안 됩니다. 패스 받은 후속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플레이를 재개해서는 안 되며, 한 홀의 플레이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합니다. 만일 어떤 조가 코스에서 지체하여 앞 조와의 간격을 완전히 한 홀 이상 비웠을 때는 후속 조를 패스시켜야 합니다. 따로 정하지 않는 한 2구로 플레이하는 조는 3구 또는 4구의 조에 우선권을 갖으며 패스할 권리도 갖는바, 이에 응하여야 합니다. 단독의 플레이어는 아무 권리도 없는바 어떤 유의 조에도 양보하여야 하며, 1라운드보다 짧은 라운드를 하는 조는 1라운드 전부를 플레이하는 조를 패스시켜야 합니다.
 
2. 코스 보호 (Care of the Course)
 
 플레이어는 벙커를 나오기 전에 자기가 만든 움푹 팬 곳이나 발자국을 모두 정성껏 평탄하게 골라 놓아야 합니다. 볼 마크(퍼팅 그린 위의 볼의 낙하로 인하여 파인 곳) 및 스파이크에 의한 손상의 수리(Replace Divots; Repair Ball-Marks and Damage by Spikes)는 플레이어 자신이 만든 디봇 자국과 볼에 의한 모든 퍼팅그린의 손상을 정성껏 고쳐놓아야 합니다.
 
 한 조의 모든 플레이어가 그 홀의 경기를 마친 후 골프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그 퍼팅그린 위의 손상은 수리해야 합니다. 또 플레이어는 백 또는 깃대를 놓을 때, 퍼팅 그린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플레이어나 캐디가 홀의 가까이에 설 때 또는 깃대를 빼거나 꽂을 때와 볼을 홀에서 집어 낼 때 홀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깃대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홀의 중심에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특히 홀에서 볼을 집어 올릴 때 퍼트를 짚음으로써 퍼팅 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골프 카트의 운행을 규제하는 주의사항을 엄수하여야 합니다. 연습스윙을 할 때 디보트를 끊음으로써 코스, 특히 티잉 그라운드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골프의 14가지 기본 예의(꼭 지키세요!)
 
 ▲골프 볼을 칠 때 또는 연습 스윙을 할 때는 가까운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 다음 스윙을 해야 합니다. 스윙할 때 돌이나 모래가 날아 사람을 다치지 않게 해야 하고 빈 스윙을 하더라도 사람을 향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앞 팀이 완전히 안전거리에 벗어날 때까지 볼을 쳐서는 안 됩니다. 볼은 홀에서 가장 먼 사람부터 쳐야하고 볼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벙커에서 볼을 치고 나올 때에는 고무래를 사용하여 발자국을 깨끗이 정리해야 합니다. 페어웨이(fairway)에서 볼을 칠 때 생긴 잔디 뭉치 또는 흙덩이는 반드시 제자리에 옮겨 놓고 밟아 주어야 합니다. 그린(green)위에 생기는 볼 자국과 스파이크 자국을 조심스럽게 고쳐야 합니다. 그린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골프카트(golf-cart)는 지정된 길을 따라야 합니다. 골프경기를 할 때는 티 오프(tee off)시간보다 넉넉하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경기 에서는 티 오프 시간보다 늦으면 실격처리 됩니다. 아무데서나 함부로 스윙연습을 하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골프에서 속임수는 예의에 어긋나는 짓입니다. 클럽하우스 식당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여성은 모자를 써도 된다) 반바지를 입거나 상의를 벗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다음 이야기는 게임과 매치플레이 룰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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