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화재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청소와 점검해야
 
 
평택소방 화재2.jpg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과 선풍기의 과열로 인한 화재의 급증이 예상된다며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는 5월부터 이른 더위와 마른장마가 시작되었고, 7월 10일 수도권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작년도의 경우 에어컨 및 선풍기 관련 화재가 전국적으로 약 140건 발생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선풍기는 장시간 사용 경우 모터가 가열돼 먼지에 불이 붙는 경우와 날개에 의류가 끼어 모터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하며, 에어컨의 경우에는 피복이 손상됐거나 실외기에 담뱃불로 인해 발생하는 등 에어컨 주변부에서 화재가 주로 발생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점검이 필수사항”이라며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동을 정지시키고 선풍기 모터 먼지제거와 선풍기 날개가 헛도는 것을 확인해야 하고, 에어컨의 경우는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실외기 주변에 물건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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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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