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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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대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는 2일 제19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3선의 더불어민주당 권영화(59) 의원을 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16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권영화 의원은 16표를 얻어 전반기 평택시 의정을 이끌게 됐다.
 
 권영화 의장은 제6대~7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2016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택항 신생 매립지 경계 대부분을 평택시로 귀속시키는 결정을 이끌어 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5년에는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메르스 원인 규명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후속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해 노력했다.
 
  아울러 제7대 후반기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원활한 의회운영 및 회의진행,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양하게 변화하라는 시민의 욕구에 유연하게 대처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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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권영화 전반기 의장은 “저에게 주어진 막중하면서도 영광스러운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49조에서 정한 의장의 직무를 성실하고 엄정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의장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의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참 뜻을 바르게 대변하겠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소속 정당을 초월하여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회가 존재하는 최고 가치인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저를 먼저 낮추고, 시민의 소리, 선배·동료의원들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영화 의장은 제6대~7대 평택시의회 의원, 제6대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제7대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평택시 결산위원회 대표위원장, 평택시 메르스대책 특별위원장, 평택시문화원 이사, 민주당 경기도 농업발전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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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민주당 3선 권영화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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