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입장료 대신 쌀과 라면 받아 팽성읍에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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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문화재는 지역의 문화재(팽성읍객사)를 활용한 사업으로 평택시가 주최하고, ‘우리문화달구지’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인 「움직이는 체험연극 아이고」가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팽성읍객사에서 열렸다.
 
 2015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는 외국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선발오디션과 연습을 거쳐 직접 배우로 출연함으로써 연극의 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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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입장료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인 좀도리 운동을 실천해 쌀 한줌과 라면 1개씩을 받았다. 입장료 대신 받은 쌀 40㎏, 라면 500여개는 지난 11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팽성읍사무소에 전달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단장은 “이런 좀도리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생문화재는 2016년에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계속 추진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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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좀도리운동으로 “사랑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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