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실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택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재난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재난체험교육은 그동안 동영상시청 및 강의위주로 실시됐던 교육방식을 참여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체험방식으로 변경 운영하게 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위 응급환자가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지진, 열·연기, 화생방, 화재진압 등 가상재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학교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평택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며 “재난체험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