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 운영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야외교육장에서 평택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 100여 명을 초청하여 ‘소소심 바로알기 119주말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119주말아카데미는 그간 소방안전체험의 기회가 없었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119안전체험장이며,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개인과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어린이로 양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체험내용으로는 ▶소·소·심 이론교육 및 체험 ▶재난 대피요령 및 인명구조장비 체험 ▶소방차량 조작 시범을 등을 실시하였으며, 평택지역 봉사단체인 S.M 클럽이 ‘사랑 나눔 급식’을 운영하여 교육생과 소방대원 등 150여 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그간 안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평택시 드림스타트, S.M 클럽이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에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