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22일~27일까지 남부분예회관에서 ‘작품 42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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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2일(목)부터 10월 27일(화)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회장 이선환) 회원들의 제8회 작품전시회 『꿈이 있는 풍경전』이 열린다.

 지난 2008년 5월에 결성된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는 평택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수채화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매주 화요일마다 퇴근 후에 한자리에 모여 밤늦게까지 수채화를 배우는 동호회로 2014년까지 7회의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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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영 作 희소식(20P)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의 문화예술사업 지원금을 받아 열게 되었으며, 김서영 作 희소식(20P) 외 회원 12명의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익힌 미술 감성과 기능으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미술교육과 연계 지도하여 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높이는데 일조하여 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요즘은 경쟁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예술 감성이 학생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환 회장은 “회원들 각자의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물감으로 표현하려는 의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기를 뿐만 아니라 여가를 보람 있게 보냄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교육자가 아닌 피교육자의 입장에서 수채화를 배우고 연구하면서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학생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에는 초등교원들 뿐만 아니라 중등교원도 참여를 하였고, 또한 전통 수채화에 국한하지 않고 회화영역을 확장하여 아크릴물감, 젤소 등 재료와 기법의 다양성을 시도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며 학생들에게도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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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원수채화동호회 “제8회 전시회, 꿈이 있는 풍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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