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289명 학생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평택대 교양교육센터(소장 정선호 교수)는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평택국제중앙시장 철길 주변에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평택국제중앙시장의 벽화 프로젝트는 ‘PTU 리더십’ 교과목에서 수행한 프로젝트들 중의 하나로, 전체 28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함께 걷자, 철길 로드”라는 주제 아래 ‘열차’와 ‘글로벌’이라는 컨셉을 벽화를 통하여 표현했다.
벽화 프로젝트는 289명의 학생들이 모두 열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벽화 디자인에서부터 벽화 그리기까지의 모든 벽화 작업을 학생들이 진행하였으며, 중간에 메르스와 기말고사 등으로 잠시 지연되었지만, 방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해 마무리 지었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벽화 작업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배움을 실천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추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벽화 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함께’하는 협업의 참된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협업적 리더 양성이라는 평택대학교의 교육 목표를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