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00여명 학생과 학부모 참가 “열띤 경연 펼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에서는 5월 29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평택학생 예능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합주와 합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기악합주 경연에서는 ▶초등 4팀(내기초, 평일초, 현일초, 소사벌초) ▶중등 3팀(오성중, 장당중, 은혜중)이 경연을 펼쳤고, 리코더합주 경연에는 ▶초등 2팀(효덕초, 청옥초) ▶중등 1팀(청옥중)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어 오후 합창대회에서는 ▶초등 17팀(평택성동초, 송신초, 장당초, 청옥초, 세교초, 평택지산초, 지장초, 평택도곡초, 덕동초, 진위초, 현일초, 이충초, 서정리초, 평택중앙초, 팽성초, 자란초, 원정초) ▶중등 3팀(신한중, 포승중, 현화중) ▶고등 4팀(신한고, 비전고, 한광여고, 평택기계공고)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박주상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문화·예술적 꿈과 끼를 분출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즐기는 마음으로 유감없이 펼치고, 더 나아가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발전하도록 하는 데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 관내 1,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초등학교 기악합주 부문: 내기초등학교, 소사벌초등학교 ▶중등 기악합주부문: 은혜중학교 ▶초등 리코더합주 부문: 효덕초등학교 ▶중등 리코더합주 부문: 청옥중학교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초등 합창 부문: 장당초등학교, 팽성초등학교, 자란초등학교 ▶중등 합창 부문: 현화중학교 ▶고등 합창 부문: 신한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