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오는 67() 오후 1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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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보존회(단장 어영애)에서는 오는 67() 오후 1시부터 4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1부 휘파람 공연, 국악창작공연, 평택농악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평택민요(농요, 어로요, 장례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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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장작 지게 지고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제기차기, 절구 찧기, 평택민요보존회 의상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현재 평택에서 전승되는 민요는 농요와 어로요, 장례요 세부분으로, 농요와 장례요는 경기남부지역의 민요로는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어로요는 경기도 전체에서 평택시 어로요가 유일한 만큼 높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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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상설공연은 정해진 시간 안에 두레소리, 뱃소리, 상여소리 등 3가지 종류의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부분들만 뽑아서 공연을 보여드리고 있다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그동안 상설공연 때 보여 지지 않았던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장르에 대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공연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영애 단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사장되거나 숨어 있는 더 많은 소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평택의 민요를 활발히 전승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민요보존회(031-656-992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전승되고 있는 평택민요는 그간 전승이 단절된 위기에 처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발굴되고 복원됨으로서 전승의 길을 마련하였다. 지난 2008년에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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