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관내 16개교 520여명 학생 참여해 모의 의회 열어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지난 7월 14일 내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7일 송북초등학교까지 총 16개교 5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하여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의회에서는 송북초교 학생들의 “내친구지킴이(학교폭력예방 지킴이) 어플 제작에 관한 조례안” 등 평소 느꼈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학교별 1건씩 총 16건의 안건을 직접 채택하고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였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회를 마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의 경험을 통해 의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되었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직접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학생들 내면속의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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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9회 청소년의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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