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관내 음악학원 원장, 학교 교사, 일반 시민 등 24명으로 구성

 평택 프라임앙상블(단장 김태선)에서는 지난 10일(월)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창단연주회에는 250여명의 관객들과 유영삼 시의원, 소태영 YMCA 사무총장이 찾아 창단연주회를 축하하고 프라임앙상블의 편안하고 따뜻한 음률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현재 단원은 음악학원 원장, 학교 교사, 일반 시민 등 24명이며 플루트·바이올린·첼로·색소폰 등의 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태선 단장은 "프라임앙상블은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합주단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만나 연습하고 한곡 한곡 완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귀로 들어주고 눈을 맞추며 어느샌가 호흡이 맞아 서로를 알 수 있었다"며 "마음을 움직이고 두드리고 따뜻한 소리가 되어 모든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소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도록 단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플루트> 악장 이병기, 김수영, 송미화, 오미숙, 김현주, 손명숙, 이경은, 심은영, 이현숙, 임명신, 최지연, 봉재희, 변은주, 정은진, <첼로> 김은자, 이은지, 이희순, <바이올린> 진민경, <피아노> 이소현씨가 열심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프라임앙상블의 모태인 '플루트앙상블'로 활동하면서 2007년 어린이날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플룻콘서트, 사이판 초청 2회 공연, 2008년 이천 도자기축제 한중 우정의 밤 초청연주,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의 밤, 2009년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초청연주, 이천 아트홀 개관 초청연주, 2010년 병점역 찾아가는 음악회,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초청연주, 2011년 평택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2013년 세교중학교 별밤 진로캠프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옥수수 가루 위의 작은 새(Tico Tico no Fuba), 칼의 춤(Sabre Dance),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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