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이 석불좌상은 왼손을 밑으로 지권인을 결한 채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비로자나불좌상이다. 굵고 낮은 육계를 한 갸름한 얼굴, 짧은 목과 단정한 어깨, 좁은 무릎폭을 갖추고 있으며, 대체로 온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체에 걸친 법의는 가슴이 노출된 통견의로서 반원꼴의 화문이 조각된 굵은 옷깃이 특징적이며, 양팔과 무릎 위에서 도식적인 평행밀집식 옷 주름을, 양 무릎 사이에는 부채꼴의 옷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불상은 비교적 볼륨감이 있고 단정한 모습의 우수한 상으로 경기도에서는 드물게 보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이다.

◆ 지정번호: 보물 제565호 ◆지정일자: 1972년 3월 2일 ◆소유자: 심복사 ◆소재지: 평택시현덕면 덕목리 115 ◆재료: 화강암 ◆시대: 통일신라

<출처: 평택시청 홈페이지,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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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문화재 산책] '심복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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