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평택, 고덕삼성산단 및 택지개발 착공 영향
 
 
개별공시지가.JPG
▲ 평택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71% 상승했으며, 평택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6,72%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1일 올해 1월 1일 기준 경기도내 441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도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경기도 441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320조 4,020억 원이며 평균지가는 ㎡당 130,440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서울 2,313,575원이었다.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상승폭은 지난해 3.64%보다 0.07% 오른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인 5.34%보다 낮았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로 8.53%, 화성시 7.53%, 의왕시 7.40%, 평택시 6.72% 순이었다.
 
 평택시의 경우 고덕삼성산업단지의 착공 및 지제동 SRT지제역 개통, 평택모산영신지구 및 평택동산지구 등의 택지개발 착공 등으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820만 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당 463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분야별정보/도시주택/부동산 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열람)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토지가 소재하는 시·군·구청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확정하며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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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개별공시지가 6.72%↑ “지난해보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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