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시민의 정치적 표현 억압하는 선거법 개정해야
 
참정권 확대 위해 투표권 연령 만18세로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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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YMCA(사무총장 소태영)는 지난 21대통령 탄핵 후 첫번째 정치개혁 과제는 선거법 개혁이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지역에서부터 선거법 개혁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YMCA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광장을 채웠던 촛불민심은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이번 대선을 앞두고 반드시 이뤄졌어야 할 만18세 선거권, 유권자 표현의 자유보장 조차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60만명이 넘는 만18세 청년들이 59일로 예정된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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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선거와 관련한 시민의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는 선거법 개정 및 투표권 연령을 만18세로 낮추고, 교사/공무원/공공기관과 협동조합 노동자 등의 정치적 기본권을 제한하는 관련법도 개정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당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입 및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를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평택YMCA 관계자는 “22일 전국적으로 선거법 개혁을 위한 동시행동이 진행된다. 우리는 평택 지역에서 선거법 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선거법 개혁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정치인들은 민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법을 만드는 일에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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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선거법 개혁 운동 시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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